YouTube 'おすし'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1990년 처음 등장해 지금까지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만화 '짱구는 못 말려(크레용 신짱)'.
귀엽고 엉뚱한 짱구의 매력에 푹 빠진 짱구 덕후라면 바로 여길 주목하자.
현실 세계에 '짱구는 못 말려' 속 캐릭터들이 등장했으니 말이다.
최근 유튜버 '오스시(おすし)'는 AI 이미 제작 사이트 '아트브리더(Artbreeder)'를 통해 짱구네 가족을 포함한 모든 캐릭터들을 실사화한 영상을 공개했다.
짱구는 못말려 19기
YouTube 'おすし'
영상에는 실제 인물로 재탄생한 신짱구, 짱구 아빠 신영식(신형만), 짱구 엄마 봉미선, 동생 짱아, 흰둥이, 철수, 맹구 등 만화 '짱구는 못 말려' 속 캐릭터들이 담겼다.
2D에서 3D 인물로 재탄생한 캐릭터들은 놀라운 싱크로율과 실제로 존재할 법한 현실적인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진한 눈썹과 큰 눈, 통통한 볼살이 매력인 짱구는 장난꾸러기인 만화 속 모습 그대로다.
짱구의 아빠 신영식은 의외로(?)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미남이었다. 아들 짱구와 판박이인 짙은 눈썹은 웃음을 자아낸다.
YouTube 'おすし'
만화 속에서 상당한 미인으로 그려지는 짱구 엄마 봉미선은 단아한 미모에 엄마의 포근함을 더한 모습이다.
그런가 하면 귀염둥이 짱아는 오빠 짱구와 달리 인형 같은 외모로 놀라움을 안긴다.
쌍꺼풀이 진 커다란 눈망울과 통통한 볼을 가진 짱아는 SNS 속 유명 아역모델 못지않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또래 같지 않은 똘똘한 매력의 유리 역시 만화 속의 맹해 보이는 얼굴과는 사뭇 다른, 사랑스럽고 청순한 모습이다.
YouTube 'おすし'
특히 짱구의 친구들 중 훈이와 맹구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훈이는 짧게 깎은 머리부터 넙데데한 코, 살짝 처진 눈썹까지 똑 닮았다.
맹구 또한 순해 보이는 얼굴에 늘 달고 다니는 콧물이 싱크로율 100%를 자랑한다.
아래 영상으로 '짱구는 못 말려' 속 캐릭터들의 실감 나는 현실 속 모습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