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어제(19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 571명 발생했다.
이어지는 집단감염과 일상 속 감염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여전히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 571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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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천 556명이었고 나머지 15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4만 6,088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501 부산 35 대구 35 인천 109 광주 12 대전 9 울산 6 세종 3 경기 582 강원 27 충북 67 충남 42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사망자 수는 2천 69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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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13일~19일 일평균 확진자 수는 1,480명"이라며 추석 연휴 이후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백신 접종률 상승의 가시적 효과가 확인되고 있지만 확진자 규모는 급격히 줄지 않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현재 18세 이상 성인의 접종 완료율이 77.6%, 60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 완료율은 90.3%라며 "단계적 일상 회복의 길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