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BJ 파이가 최근 이사한 전원주택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했다.
넓은 실내 공간과 마치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정원에서 개인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14일 파이는 동료 BJ 시조새와 함께 합동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파이는 시조새를 초대해 집 구경을 시켜주고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의 케미와 방송의 재미만큼이나 시청자들이 주목한 건 파이가 새로 구한 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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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의 이사 소식은 그의 팬들에게는 알려졌지만, 이전과 비교해 시청자 수가 줄어든 탓에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파이는 집을 구경시켜달라는 요구에 흔쾌히 응했다. 그는 넓은 집 내부를 보여준 뒤 이 집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정원으로 향했다.
정원에서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뷰가 이상적이었다. 파이 역시 이 부분이 마음에 든 듯 "해가 지기 전에 보면 정말 예쁘다"라며 감탄을 내뱉었다.
서울에서는 쉽게 볼 수 없던 풍경에 시청자들도 연일 감탄했다. 한 팬은 "스위스로 이사 간 게 아니냐"며 능청 떨기도 했다.
이 밖에도 바비큐를 하기 위해 파이가 특별히 설치한 정자와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영장까지 정원에 갖춰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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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얼마냐는 질문에 파이는 "3억에 80이다"라고 답했다. 해당 저택의 위치는 경기도 인근으로 알려져 있다.
집 내부 또한 넓고 깔끔했다. 집안 곳곳 인테리어에는 파이의 세세한 손길이 닿아 있었다.
파이의 이사 소식에 시청자들은 "진짜 방송할 맛 나겠다", "힐링 제대로다...", "이사 너무 잘 간 것 같다", "집 너무 좋아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풍선 집계 사이트 '풍투데이'에 따르면 파이는 오늘(15일) 기준 2021년도에 294만 5,150개의 별풍선을 받아냈다.
별풍선 1개의 가격은 100원으로 이는 2억9,400만원 상당이다. 파이는 아프리카TV 파트너 BJ로 이 중 20% 수수료를 뗀 2억3,500만원 상당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