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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부산 센텀시티에 80층 높이의 복합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14일 이데일리는 신세계그룹은 부산시와 협업해 센텀시티에 80층 높이의 호텔 겸 복합시설 '센텀시티타워'(가칭)를 지을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는 이미 지난 1일 신세계 그룹 관계자가 부산시 관계자와 만나 해당 사업 계획안을 두고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해운대 엘시티 / gettyimagesBank
신세계 측은 이르면 내년 초 정식 마스터플랜을 제출하고 조감도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예정대로 사업이 진행된다면 센텀시티타워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2023년 착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는 토지 가격을 포함해 약 1조 원에 달하는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 센텀시티점 / 뉴스1
80층 높이의 복합시설은 특급호텔, 레지던스 오피스빌딩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센텀시티타워가 들어선다면 부산 해운대에 있는 101층 높이의 엘시티 다음으로 부산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