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봄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봄밤' 정해인이 실감 나는 만취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봄밤'에서는 유지호(정해인 분)와 권기석(김준한 분)이 술을 마시면서 이정인(한지민 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유지호와 술을 마시던 권기석은 "너 혹시 며칠 전에"라고 말을 꺼내려다 곧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MBC '봄밤'
이를 들은 유지호는 "네, 오피스텔에 있있어요. 오셨던 거 아는데 상황이 안 좋은 거 같아서 아는 척 못 했어요"라며 이정인과 함께 있었던 상황을 고백했다.
해당 장면에서 정해인은 실제로 술에 취한 듯 상기된 얼굴로 음주 연기를 펼치기 시작했다.
그는 반쯤 풀린 눈동자에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 멍한 표정으로 흠잡을 데 없는 만취 연기를 완성시켰다.
MBC '봄밤'
평소보다 더 느린 말투에 배배 꼬는 발음으로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정해인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기 충분했다.
그의 음주 연기를 감상한 누리꾼은 "완전 제대로 취한 거 같다", "보기만 해도 술 냄새 진동한다", "진짜 술자리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봄밤'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7초부터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