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 X 101'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프듀X' 남도현이 귀신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는 연습생들이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습생들은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밝히기 위해 스튜디오 한편에 마련된 '고민 푼다방'을 찾았다.
16살 연습생 남도현의 차례가 다가왔고 그는 자리에 앉아 고민을 털어놓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Mnet '프로듀스 X 101'
그때 뒤에 있던 문이 스르륵 열렸고, 귀신 분장을 한 여성이 남도현을 불렀다. 뒤를 돌아본 남도현은 귀신의 얼굴을 보자마자 소스라치게 놀라며 절규했다.
머리를 쥐어뜯기까지 하며 발악한 그는 비명을 지르며 '고민 푼다방' 밖으로 탈주했다.
하지만 남도현을 위한 공포 카메라는 이게 끝이 아니었다. 밖으로 나가는 문을 여는 순간 자신을 기다리던 귀신과 또다시 마주한 것이다.
잔뜩 겁을 먹은 그는 괴상한 소리를 내며 줄행랑을 쳤다. 그러고는 촬영하던 카메라맨의 팔을 붙잡고 "카메라맨님 제발 같이 옆에 있어 줘요"라고 간곡하게 부탁했다.
겁에 질린 남도현의 모습이 귀여운 듯 카메라맨도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귀신을 보고 이성을 잃어 보호본능 자극하는 남도현을 아래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 관련 영상은 2분 2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