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3일(토)

땡볕에 피켓들고 홍보한 아빠 덕분에 방출위기서 겨우 살아남아 오열한 '프듀X' 연습생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X10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버지의 응원 덕분이었을까. 강현수 연습생이 방출 위기에서 40등까지 껑충 뛰어올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서는 1차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날 순위 발표식에서는 40여명의 연습생이 대거 방출됐다.


이러한 가운데 방출 위기에 놓였던 강현수의 모습이 조명됐다.


강현수는 방출 순위인 69위에서 1주 만에 40등으로 뛰어올랐다.


이날 강현수는 "당연히 떨어질 줄 알았다. 60등 안에 들 수 있었던 건 많은 이들이 응원해줬지만 긴 시간 동안 제 뒤에서 묵묵히 지켜봐 주고 응원해준 우리 가족들, 특히 아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X101'


강현수의 아버지는 아들인 강현수를 위해 땡볕에도 길거리에서 피켓을 들고 홍보한 바 있다.


강현수는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너무 속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버지를 향해 "앞으로 더 잘해서 열심히 올라갈 테니까 그런 거 안 해도 돼. 사랑해"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이 뭉클하다", "꼭 잘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순위 발표식에서 40등은 강현수, 39등은 최준성이 기록했다. 1등은 김요한이 차지했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X101'


Naver TV '프로듀스X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