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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릴 펌(Lil Pump)이지만 그의 다이빙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지난 26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는 'JBL 2019 월드 힙합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무대를 뜨겁게 달군 라인업 중에서도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래퍼 릴 펌(Lil Pump) 이었다.
이번 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 릴 펌은 한국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공연장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흡사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관객들의 우렁찬 떼창에 릴 펌은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했다.
그러다 이내 무대 뒤쪽으로 향한 그는 도움닫기를 하더니 망설임 없이 관객석으로 뛰어들었다.
하지만 순식간에 위협적(?)으로 뛰어오는 릴 펌을 받아줄 수 있는 관객은 없었다.
관객석으로 뛰어든 릴 펌은 결국 관객 중 한 명을 덮쳤고, 그의 스테이지 다이빙은 실패로 돌아갔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때릴 기세로 뛰어드는데 어떻게 받아주냐", "아래 있던 관객 상태는 괜찮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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