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4일(일)

무전기로 '문제적 남자'와 콜라보 해 역대급 소름 선사한 '대탈출2'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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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대탈출2'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tvN 대표 '뇌섹남'인 '문제적 남자' 멤버들이 '대탈출' 멤버들과 콜라보 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대탈출2' 11회에서는 살인 감옥에 갇힌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각각 다른 살인 감옥에 갇힌 강호동&피오, 신동&김동현, 김종민&유병재는 의자에 온몸이 결박된 상태로 깨어나, 두려움에 덜덜 떨었다.


끔찍한 비주얼의 살인마는 망치를 끌고 등장해 '대탈출2' 멤버들을 압박하다 한 형사를 끌고 나갔다.


이후 형사의 외마디 비명이 들린 후 전기톱 소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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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대탈출2'


공포에 질린 멤버들은 다급히 머리를 썼다.


의자를 움직여 서로의 테이프를 제거해 풀려난 이들은 '소인수 분해' 등을 이용해 비밀번호를 풀었고, 철문을 빠져나와 살인마에게 끌려간 형사가 있던 305호 방으로 모였다.


감이 좋은 강호동은 형사가 분명 흔적을 남겼을 거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형사가 결박됐던 의자를 찾아 작업실로 들어갔다.


작업실에는 짧은 코미디가 녹음된 테이프와 창고 열쇠가 있었다.


그리고 의자에는 '무전기'라고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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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대탈출2'


강호동은 이후 창고에서 비밀 문도 발견했다.


그곳에는 형사의 것을 포함한 피해자의 사진과 소지품이 있었다.


형사는 무전기와 수첩을 지니고 있었는데, 수첩에는 '무전기를 통해 과거, 미래와 연락할 수 있다'라고 나와 있었다. 형사는 살인 용의자를 잡으려다 감금된 거였다.


멤버들은 또 다른 밀실을 발견했다. 그런데 갑자기 바닥이 천장 쪽으로 올라가며 멤버들을 옥죄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공간이 점점 좁아지자 공포에 질려 혼비백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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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대탈출2'


다행히 그 순간 무전기가 작동됐다.


무전기로 계속 연락을 시도하던 피오가 다른 세계 속 남자와 소통하기 시작한 것이다.


낯선 세계 속 남자는 이장원이었다. 그리고 그의 옆에는 '문제적 남자'에서 함께 맹활약하고 있는 김지석, 하석진도 옆에 있었다.


이는 드라마 '시그널'과 '대탈출2', '문제적 남자' 세 개의 프로그램이 콜라보 된 역대급 풍경이었다.


센스 넘치는 '대탈출2' 멤버들과 지적인 '문제적 남자' 팀들이 힘을 합쳐 살인마를 찾아내고, 소름 끼치는 살인 감옥에서 도망칠 수 있을까?


스릴 넘치는 반전 스토리로 시청자를 덜덜 떨게 만든 '대탈출2'의 이어지는 이야기는 다음 달 2일 오후 10시 40분에 직접 확인할 수 있다.


Naver TV '대탈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