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_eunz1nara_'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고등학교 시절부터 유쾌한 성격을 숨기지 못했던 양팡의 졸업사진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BJ 양팡의 졸업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양팡은 교복을 입고 양 팔을 머리 뒤에 올린 채 해맑게 웃고 있다.
언뜻 보면 평범해 보이는 여고생이지만 양팡의 겨드랑이에는 수상한 잡초가 있었다.
YouTube '양팡 YangPang'
알고 보니 그는 풀을 자신의 겨드랑이에 넣고 털이 삐져나온 듯한 모습을 연출했던 것이다.
처음엔 겨드랑이에 꽃을 꽂으려고 했던 양팡. 하지만 생각보다 안 예쁘다고 느낀 그는 이내 잔디밭에서 풀을 뜯어서 겨드랑이에 꽂았다.
당시 양팡의 졸업사진을 찍어주던 사진사는 그의 충격적인 비주얼을 보고 "진짜 그러고 찍을 거야?"라고 물어봤다는 후문이다.
양팡은 마치 자신이 인기 BJ가 될 것이라고 예견했던 것인지 학창시절 때부터 잔망스러운 면모를 감추지 못했다.
태초부터 웃겼던 것 같은 양팡의 졸업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떡잎부터 남다르다", "잡초 뭔데", "나도 저렇게 졸업사진 찍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 '_eunz1nara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