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힙합 프로그램이 제작된다.

24일 방송계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내 전공은 힙합'이라는 타이틀의 대학교 힙합 동아리 대항전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프로그램의 연출은 YG로 이적한 이상윤 PD가 맡는다.

이상윤 PD는 과거 Mnet에서 '쇼미 더 머니 4', '보이스코리아', '프로듀스 101 시즌2' 등을 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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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전공은 힙합'은 유명 대학교 힙합 동아리를 만나 실력파 래퍼를 발굴하고 그들에게 공연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프로그램은 현재 한양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성균관대, 용인대, 포항공대, 한국외대 등 10개 대학교를 배경으로 촬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위너 송민호, 팔로알토, 자이언티, 오케이션, 쿠기 등 내로라하는 래퍼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라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려한 출연진과 신선한 소재로 들고 나타난 '내 전공은 힙합'이 '고등래퍼'에 대적하는 힙합 예능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YG는 JTBC '믹스나인', 넷플릭스 'YG전자' 등을 제작하며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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