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가수 규현이 소집해제와 동시에 큰 웃음을 예고했다.
지난 18일 JTBC '아는 형님' 측은 오는 25일 방송 예정인 181회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최고 보컬돌'로 손꼽히는 에이핑크의 정은지와 지난 7일 소집해제된 슈퍼주니어 규현이 등장했다.
소집해제 후 첫 예능으로 '아는 형님'을 선택한 규현은 2년 3개월 동안 갈고닦아온 춤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JTBC '아는 형님'
규현은 '퍼포먼스 퀸' 청하의 '벌써 12시' 커버댄스에 도전했다.
노래에 맞춰 현란한 춤 솜씨를 자랑하던 규현은 이내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주저앉고 말았다.
과격한 안무 때문에 바짓가랑이 사이가 터져버린 것이다.
JTBC '아는 형님'
하지만 규현은 터진 바지에도 아랑곳하지 않으며 꿈틀꿈틀 춤을 이어나갔다.
이어 정은지와 함께 '우리 사랑 이대로' 듀엣 무대에 나선 규현의 허리춤엔 담요가 둘러져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년 3개월간의 공백기가 무색하게 '美친' 예능감을 뽐내는 규현의 모습은 오는 25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