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 X 101'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프로듀스 X 101'의 전 연습생이었던 윤서빈이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는 본격적인 그룹 배틀 평가가 펼쳐졌다.
이날 한기찬, 강석화, 토니, 황윤성, 강민희, 히다카 마히로, 윤서빈으로 구성된 팀은 엑소의 '마마'를 커버했다.
연습생들은 섹시한 뱀파이어를 연상하게 하는 검은 톤의 의상을 입고 훈훈한 미모를 과시했다.
Mnet '프로듀스 X 101'
무대 한가운데에서 대열을 맞추고 있던 이들은 비장한 분위기의 반주와 함께 안무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자로 잰듯한 칼군무를 기반으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그중 국민 프로듀서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인물이 있었다. 학교폭력 논란으로 지난 8일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윤서빈이었다.
무대에서 메인 보컬을 맡은 윤서빈은 남다른 가창력을 과시했다.
Mnet '프로듀스 X 101'
파워풀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그의 목소리는 스튜디오 현장을 가득 메울 정도로 강렬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은 "인정하긴 싫지만 솔직히 윤서빈 잘했다", "그래도 보기 불편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서빈이 참여한 무대는 그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 전에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