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4일(일)

일주일에 용돈 15만원 받으며 '1천원 짜리' 커피 마시는 조병규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부모님께 수입을 드린다는 조병규가 용돈을 받아쓰며 평범한 대학생 같은 면모를 보였다.


지난 17일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조병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병규는 자신의 자취방과 함께 일반인들과 다를 바 없는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아침에 잠에서 깨어난 조병규는 1천원인 커피 한 잔과 해시브라운을 구입한 뒤 자신의 통장 내역서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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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그의 통장 잔고는 6,447원이었다.


지난해 JTBC 'SKY 캐슬' 속에서 까칠한 고등학생 차기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스타덤에 올랐던 조병규의 잔고 상태에 보는 이들은 충격을 받았다.


조병규는 자신의 생활에 대해 "제가 돈 관리를 못하다 보니까 매주 화요일마다 용돈을 15만원 씩 받아요. 일주일에"라고 설명했다.


수많은 작품과 광고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그였지만, 현실 속에서는 부모님께 용돈을 타 쓰는 평범한 20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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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60만원밖에 되지 않는 용돈에 MC 박나래는 "일주일에 15만원은 적지 않나. 그걸로 다 돼요?"라고 물었다.


이에 조병규는 "그니까 조금 간단하게 먹어요. 해시브라운은 1천원이고, 아메리카노도 1천원이고. 쇼핑은 전혀 안 해요"라고 답했다.


저렴한 음식을 사 먹고 옷도 학창시절에 입던 것이나 팬들이 준 선물로 연명해가고 있던 조병규는 쇼핑 같은 것은 사치인 것 같다며 소신을 밝혔다.


이 시대에 진정한 '무소유 남'으로 떠오른 조병규를 본 누리꾼들은 "열심히 사는 청년 같다", "15만원으로 어떻게 일주일을 버티지", "부모님 용돈 좀 올려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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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