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4일(일)

"스포하면 안 돼"라는 제작진 말에 엄마한테 '자는 시간'도 비밀로 한 '단호박' 아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X 10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마루기획 연습생 이진우가 순수한 매력으로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는 그룹 X 배틀 평가를 앞두고 부모님과 통화를 하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습생들은 합숙 후 가장 보고 싶었을 부모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전화 통화 시간을 가졌다.


힘든 내색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해온 연습생들이지만 휴대폰 너머로 엄마, 아빠 목소리가 들리자 울컥했는지 모두 눈물을 왈칵 쏟아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X 101'


특히 최하위 등급인 'X등급'을 받은 권희준, 김민서 연습생은 그간 말로 다 할 수 없었던 고통을 눈물로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는 달리 A등급을 받은 남도현은 씩씩한 모습으로 엄마에게 "양말 있잖아. 회색 양말... 빵꾸(?)났어"라는 소소한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아들의 안위(?) 보다 이동욱 대표님께 관심을 보인 유쾌한 어머니도 있었다. D등급을 받은 주창욱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기회 되면 대표님 사인을 꼭 받아오라는 말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제작진의 신신당부에 엄마와의 금쪽 같은 통화에서 "어... 어... 그건 말할 수 없어"라는 말만 반복한 연습생도 있었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X 101'


C등급을 받은 이진우 연습생은 통화 직전 제작진들이 "절대 스포하면 안 돼"라고 하는 말이 머릿속을 맴돌았는지 엄마와 통화하는 내내 "어...어..."라는 말만 반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던 엄마가 계속해서 "그럼 너 언제 통화할 수 있어?", "잠은 어떻게 자?", "몇시에 자?" 등의 질문을 쏟아냈지만, 끝내 그는 "그건 알려줄 수 없어"라는 말만 되뇌었다.


끝까지 엄마에게 일말의 스포도 하지 않은 채 "나중에 방송 나오면 봐"라고 답하는 이진우 연습생의 '단호박 매력'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프로 X' 1등은 김민규에서 김요한으로 바뀌며 순위 대변동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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