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4일(일)

"1초 기절했다"…수염 '왁싱' 받다 너무 아파 눈가 촉촉해진 조병규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조병규가 수염 왁싱을 받다가 때아닌(?) 지옥의 맛을 보고야 말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조병규의 다이내믹한 하루가 전파를 탔다.


이날 조병규는 간단한 집안일을 마친 뒤 수염을 말끔히 없애고자 왁싱 숍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조병규는 왁싱 시작에 앞서 두 주먹을 불끈 쥐면서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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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그런 조병규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담당자는 태연하게 제모 부위에 왁스를 발랐다.


이후 그는 인정사정없이(?) 조병규의 수염들을 시원하게 뽑아내기 시작했다.


오만상을 쓰고 있던 조병규는 너무 아팠는지 크게 비명을 지르지 못했고, 닭똥 같은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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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조병규는 "열두 번째 왁싱이다. 새총 고무줄로 맞는 느낌이다. 여러 번 해도 정말 아프다"라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거의 1초 넘게 기절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보는 내가 아프다", "근데 표정 너무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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