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5일(일)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주문' 2,000만건 돌파했다

인사이트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스타벅스의 모바일 선주문 및 결제 시스템인 사이렌 오더의 주문건수가 2천만 건을 넘어섰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4월 말까지 집계된 사이렌 오더 누적 주문건수가 2천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이렌 오더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2014년 5월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선보인 바 있던 모바일을 통해 간단하게 음료나 푸드를 미리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스타벅스는 이를 기념해 5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총 1만 6천 명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사이렌 오더 거래 2천만 건 돌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사이렌 오더 주문 경험이 없는 고객은 이벤트 기간 내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사이렌 오더 주문하면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톨 사이즈의 무료 음료 e 쿠폰을 증정한다.


이미 사이렌 오더 주문 경험이 있는 고객들에게는 이벤트 기간 내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사이렌 오더를 통해 제조 음료 구매 시 일별로 2천 명씩, 일주일간 총 1만 4천 명의 고객을 일괄 추첨해 톨 사이즈 무료 아메리카노 e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하루에 약 50만 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스타벅스에서 일평균 사이렌 오더 이용건수는 현재 약 5만 5천 건으로 하루 평균 전체 주문건수의 13%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론칭 당시 일 평균 주문건수 2천 건 대비 약 28배 증가한 비율이며, 2016년 9월 1천만 건 달성시 3만 4천 건의 주문 수보다도 하루에 2만 1천 건 늘어난 수치다.


스타벅스 디지털 마케팅팀 백지웅 총괄부장은 "한국 고객분들이 더욱 편리하게 스타벅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