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포켓몬 빵을 사러온 10대 여아를 유인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60대 편의점 직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21일 SBS는 전일 오후 8시께 경기 수원 남부경찰서가 전자발찌를 찬 편의점 직원 60대 남성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10대 여아에 대한 성추행 혐의를 받는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 어린이는 최근 초등학생 사이에서 유행하는 포켓몬 빵을 사기 위해 편의점에 갔다.
이 때 A씨는 어린이에게 다가가 "내가 찾아주겠다"며 편의점 안 창고로 유인한 뒤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
관련 내용은 이날 오후 8시 방송될 SBS 8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켓몬 빵은 1990년대~2000년대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빵이다. 지난 2006년 단종됐던 포켓몬 빵은 최근 재출시돼 품절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