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9일(화)

포켓몬빵 사러온 11살 여아 유인 후 성추행한 '전자발찌범' 편의점 직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포켓몬 빵을 사러온 10대 여아를 유인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60대 편의점 직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21일 SBS는 전일 오후 8시께 경기 수원 남부경찰서가 전자발찌를 찬 편의점 직원 60대 남성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10대 여아에 대한 성추행 혐의를 받는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 어린이는 최근 초등학생 사이에서 유행하는 포켓몬 빵을 사기 위해 편의점에 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 때 A씨는 어린이에게 다가가 "내가 찾아주겠다"며 편의점 안 창고로 유인한 뒤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


관련 내용은 이날 오후 8시 방송될 SBS 8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켓몬 빵은 1990년대~2000년대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빵이다. 지난 2006년 단종됐던 포켓몬 빵은 최근 재출시돼 품절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