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9일(화)

포켓몬빵 스티커만 빼내고 빵은 그냥 내다버려 엉망진창 된 편의점 앞 상황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최근 재출시된 '포켓몬빵'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넘치는 수요로 인한 품귀 현상으로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판매처에선 '오픈런' 현상까지 벌어질 정도다.


포켓몬빵을 구매하는 이들의 주 목적은 빵이 아닌 동봉된 '스티커'인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빵은 버리고 스티커만 빼서 가져가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시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편의점 앞 길거리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포켓몬빵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포켓몬빵들은 포장지가 전부 뜯겨진 상태다. 나뒹굴고 있는 빵은 먹은 흔적 없이 깨끗하다.


제품을 구입한 뒤 동봉된 스티커만 빼내고 빵은 그대로 내다 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빵을 먹든 버리든 그건 개인의 자유지만 아까운 건 사실", "초등학교 때도 저런 애들 많았는데 그대로 컸네", "좀 너무한 것 같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은 포켓몬빵의 인기가 지나치게 과열 양상을 띠는 것에 대해 걱정스럽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