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8일(월)

"낚시 방송에 속은 초대남이 생방 중 쌍욕하며 여장남자를 끌고 나갔습니다"

YouTube '카광' 실시간 방송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여장을 하고 원나잇이나 성매매를 즐기러 집에 방문하는 일반인들을 '낚시'하는 방송으로 인기를 끈 유튜버 카광의 생방송에서 깜짝 놀랄 일이 벌어졌다.


사건은 지난 9일 생방송에서 발생했다. 카광은 랜덤채팅을 하며 상대방을 집으로 불러 방송을 진행했다.


그런 와중 집으로 온 한 남성에 의해 끌려나가는 일이 발생했다.


남성은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욕설을 내뱉으며 카광을 넘어뜨리고 "XXX아. 뭘 누구야 X같은 X아"라고 말하며 협박을 했다.


YouTube '카광' 실시간 방송


"몇일 전 내 얼굴이 다 팔렸다"라고 말한 남성은 알고 보니 수일 전 카광의 방송에서 자신의 얼굴이 노출돼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카광이 말로 하라며 "이거 폭행이다"라고 남성을 말렸지만, 남성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카광을 밖으로 끌고 나갔다.


다행히 이후 카광은 자신의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후기를 전했다. 그는 상황이 정리됐다며, 경찰에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고 시청자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카광은 22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여장남자 콘텐츠로 사랑받고 있다. 


과거 미성년자를 성매매하는 남성을 낚시 방송으로 검거하기도 했다. 


YouTube '카광' 실시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