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9일(금)

윤석열 대통령 되면 나라 박살난다던 강성범이 尹 당선 후 올린 글

YouTube '강성범tv'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개그맨 출신 유튜버 강성범이 윤석열 당선에 대한 글을 올렸다.


지난 10일 강성범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짧은 소감을 전했다.


강성범은 "모두 수고하셨다. 윤 당선인이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 뜻 따르겠다고 하셨으니 지켜보자"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윤 당선인이) 국민을 속이지 않는 정직한 대통령이 되어 주겠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YouTube '강성범tv'


강성범은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어떠한 세력과 이념도 멀리하고 국민의 상식에 기반해 국정 운영하겠다. 이를 통해 국민 개개인에게 잘 사는 나라 만들겠다고 했다"라며 "잘 지킬 수 있기를 바라겠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강성범 tv는 대선 전 말씀드렸듯이 조금 쉬었다가 돌아오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강성범은 "윤석열이 대선후보로 뽑힌 게 너무 놀랍다"라며 "이번 대선에서 지면 이 나라는 박살 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5년 동안 굶주렸던 적폐 기득권들은 예전처럼 마음껏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잔칫상을 차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뉴스1


그는 "그들은 국민의 여론 따위는 신경을 쓰지 않는 집단"이라며 "민심을 역선택이니 뭐니 (폄하하고) 더 뭉쳐서 자기들만의 후보를 뽑았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아저씨, 어떤 나라로 되돌리고 싶나. 검찰 공화국, 관료 공화국, 장모 공화국? 장모 사랑 독차지하는 요 양반아"라고 했다.


한편 윤 당선인은 당선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