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어제(10일) 하루 국내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28만 2,987명이 발생했다.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28만 2,987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28만 2,880명, 나머지 107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 수는 5,822,626명이 됐다.
사망자는 229명 발생해 누적 총 사망자는 9,87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날(10일) 방역당국은 현재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에 가까워졌다면서 2주 뒤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이날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정점기에 다가서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번 주부터 2주간이 정점 기간이라고 생각하고, 이후 감소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어 이 단장은 "지금 방역당국이 가장 가능성 있다고 보는 시나리오에 따르면 다음 주 중에 정점 가능성이 있다"면서 "정점이라고 하는 것이 하나의 뾰족한 점을 이루기보다는 정점 기간을 통해 둥그스름하게 나타난다고 하는 것이 더 합리적일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