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8일(월)

올해 임관된 육군 남녀 부사관의 '성별' 비율

뉴스1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최근 임관된 육군 남녀 부사관의 성별 비율이 재조명됐다.


지난 8월 27일 육군은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서 남영신 참모총장 주관으로 21-2기 부사관 임관식을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신임 하사 487명 중 여군은 402명에 달했다.


전체의 82.5%에 이르는 신임 하사가 여성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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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단일 임관식 여군 규모로는 가장 커 당시에도 화제를 모았다.


나머지 85명의 경우 야전에서 병사로 복무하다 부사관의 길을 택한 현역 과정 남군 부사관이었다.


여군 하사와 남군 하사는 각각 18주와 13주 동안 군사교육을 받았다.


한편 육군은 국방개혁 2.0 추진 일환으로 매년 여군 선발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육군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여군 부사관은 전체 5270여명으로, 전체 육군 부사관의 약 6.7% 정도다. 


국방티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