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넷플릭스의 드라마 'D.P.'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탈영병을 쫓는 탈영병체포조의 이야기를 그린 'D.P.'는 군 내 부조리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이런 'D.P.'의 인기가 바다를 건너 일본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 모양이다.
최근 한 일본인 AV 여배우도 'D.P.'의 관람평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일본인 AV 여배우 이치카 세타는 지난 14일 SNS에 'D.P.'를 본 소감을 남겼다.
그녀는 "요즘 'D.P.'를 보고 있는데 팬 여러분들 너무 고생이 많으십니다. 진심으로 존경해요"라고 했다.
이어 "한국에 처음 갔을 때 서울역에서 같이 사진 찍어줬던 그 군인 오빠는 잘 지내고 있을까"라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심지어 그녀는 해당 게시물을 한글로 작성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치카 세타는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여배우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과거 BJ 레나라는 이름으로 아프리카TV와 트위치에서 방송을 하기도 했다.
한국말도 구사할 줄 아는 그녀는 종종 SNS를 통해 한국어로 팬들과 소통을 즐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