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개인의 취향마다 선호도가 극심하게 갈려 '호불호 끝판왕'이라 불리는 식품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입을 싸하게 만들면서 달달한 맛을 자랑하는 '민트 초코'다.
어떤 이는 민트 초코에서 치약 맛이 난다며 극도로 싫어하지만, 민트 초코를 사랑하는 이들에겐 한 번 빠지면 절대 헤어 나올 수 없는 중독성 최강의 음식이다.
그렇다면 그런 민트 초코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민트 초코를 좋아한다고 선언하며 '민초파'의 환호를 이끌어낸 스타들을 모아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피오
블락비 피오는 최근 채널A '하트시그널 3'에서 민트 초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아이스크림 가게를 찾은 출연진들의 모습을 본 양재웅은 "(민트 초코) 좋아하는 사람 많지 않아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피오는 두 손을 귀엽게 들며 "민초"라고 외쳐 전국에 있는 '민초단'을 설레게 만들었다.
2. 이재욱
이재욱 역시 민트 초코의 맛을 잘 알고 있는 스타 중 한 명이다.
그는 최근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서 "민트 초코 좋아하나요?"라는 한 팬의 질문을 받았다.
곧바로 "맛있어요"라고 답변한 이재욱은 "치약 맛이 난다는 분도 계신데 전 맛있어요"라며 민트 초코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3. 정의동
채널A '하트시그널 3'에서 활약 중인 정의동도 민트 초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박지현, 임한결과 함께 장보기를 마친 후 디저트 타임을 가졌고, 곧바로 민트 초코 아이스크림을 선택했다.
이후 정의동은 해맑은 아이처럼 민트 초코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줘 '민초파'들을 열광케 했다.
4. 벤틀리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는 벤틀리.
벤틀리 역시 민트 초코에 대한 사랑을 표현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과거 벤틀리는 SNS 계정에 손에 숟가락을 들고 전투적으로(?) 민트 초코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을 공개하며 '민초파'임을 알렸다.
5. 백종원
대한민국 최고의 '맛잘알'이라 불리는 요리연구가 백종원도 민초파의 손을 들어줬다.
최근 백종원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아이스크림 냉장고를 뒤적이다 민트 초코 아이스크림을 발견한 그는 반가운 목소리로 "민트 초코가 있네?"라고 외치며 민트 초코 아이스크림을 계산대로 가져갔다.
공식적으로 '민초파'임을 선언한 백종원의 모습에 수많은 민트 초코 덕후들은 열광했다.
6. 아이유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역시 민트 초코를 사랑하는 연예인 중 한 명이다.
아이유는 과거 한 초콜릿 브랜드가 주최하는 팬미팅 현장에서 "민트 초코가 나오면 아주 잘 팔리지 않겠느냐"라며 신제품을 제안할 정도로 민트 초코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또한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민트 초코의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안 됐다"라고 일침(?)을 가해 주위를 폭소케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