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사망에 애도 표명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국가전산망 장애를 담당하던 행정안전부 공무원의 투신 사망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고인의 헌신적인 공직 생활을 기리며 명복을 빌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대통령의 초대’ 행사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8.14/뉴스1
이 대통령은 "국민과 함께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특히 공직자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혀 고인의 공직자로서의 소명 의식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고인의 헌신적 노력과 책임감 강조
이 대통령은 고인이 보여준 책임감과 헌신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고인께서는 국민의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하고 국가의 기능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밤낮없이 자신의 책무를 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국민의 일상을 회복하고 국가가 위기를 극복하는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하고 노력했던 고인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고인의 노고를 기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뉴스1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유가족 여러분과 행정안전부 동료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고인의 안식과 영면을 기원한다"고 덧붙이며 유가족과 동료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