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이마트

이마트가 1월 16일부터 오는 1월 29일까지 2주간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매 고객에게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결제 금액대별로 최대 50만 원의 신세계 상품권도 증정한다.

이마트가 사전예약 기간 동안 집계한 매출에 따르면 가성비 세트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5만 원 미만의 세트 매출은 4.8% 성장했으며 조미료와 조미김 등 1만 원 미만의 극가성비 세트는 약 64.5% 증가해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이마트는 본 판매에서도 가성비 높은 실속세트를 중심으로 한 판매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샤인머스캣'과 '캄포 벨로 세트'가 있다.

'샤인머스캣'은 작년 설 대비 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며 행사카드 결제 시 추가로 3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가성비 와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캄포 벨로 세트'는 두 세트를 구매할 경우 각 세트를 절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성비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이마트는 다양한 가격대와 품질의 실속형 상품을 앞세워 명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