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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관악구 등산로에서 3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목졸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최윤종(30)에게 검찰이 1심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11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최윤종의 결심 공판에서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최윤종은 지난 8월 17일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기 위해 철제 너클을 낀 주먹으로 폭행하고 3분 넘게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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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최윤종 측은 피해자의 목을 눌러 질식시킨 것이 아니라 옷으로 입을 막으려 했을 뿐이라며 살인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