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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오는 3월 1일부터 인상되지 않았던 넷플릭스 기존 이용자들도 이용료가 인상되며 넷플릭스의 가격 인상이 총 마무리된다.
신규 가입자 등에 이어 이용료 인상 전 상태이던 기존 가입자들 이달 모두 요금이 인상된다는 공지를 받았다.
넷플릭스는 이를 통해 2월 내 모든 이용자들의 요금 인상을 마무리 짓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넷플릭스는 신규 가입자들 대상으로 스탠다드 요금제 월 1만 3500원, 프리미엄 요금제 월 1만 7000원으로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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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기존 가입자들에게 이메일 및 앱 내 알림을 통해 인상 조정 사실을 고지했다. 넷플릭스는 변동된 가격에 동의할 경우 30일 이후 변동되는 가격을 적용했다.
이번 인상은 넷플릭스 한국 진출 후 첫 가격 인상이다. 지난 2016년 처음 한국에 진출한 넷플릭스는 이전까지 단 한 번도 가격을 올린 적이 없었다.
그러다 지난해 11월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시작해 2월 모든 기존 가입자에 대한 요금 인상 공지를 완료했다.
이전까지 인상 고지를 받지 않았던 기존 가입자들은 넷플리스 화면에서 '3월 1일부터 인상된 월 이용료가 적용된다'는 메시지와 함께 요금 인상에 동의하냐는 문구를 확인했다.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그러나 이들 중 대부분은 넷플릭스 가격이 오를 것이란 걸 짐작했지만 직접 보게 되니 망설인다는 반응을 내보였다.
높아진 가격을 보고 포기하기에는 아직도 봐야 될 프로그램들이 많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달 28일 첫 공개된 '지금 우리 학교는'이 2월 글로벌 TOP10 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면서 쉽사리 포기를 못하고 있다.
현재 넷플릭스는 아직 국내 OTT 시장 독보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금 우리 학교는', '오징어게임' 등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할 때마다 전 세계에서 흥행 가도를 달린다.
그럼에도 이번 가격 인상과 새롭게 생겨난 '디즈니 플러스', '애플티비 플러스' 등 OTT 플랫폼들로 인해 가입자들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