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30일(토)

수능 출제 때 '대학생 출제위원' 참여시키고 초고난도 문제 안 내겠다는 이재명의 '수능 공약'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교육 분야 8대 공약 발표문을 10일 공개했다.


8대 공약은 △돌봄 국가책임 △디지털 전환 교육 △공교육 국가책임 확대 △'행복한 지요일(지역학습일)' 도입 △대입 공정성 강화 △동반성장 고등교육 생태계 조성 △학문 강국 건설 △ 평생학습 체제 전환 등이다.


발표문에서 이 후보는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수능 초고난도 문항 출제를 없애겠다"라며 "수능 문항을 고교 교육과정 범위에서 출제할 수 있도록 출제와 검토과정에 교사 참여의 폭을 확대하고, 대학생이 수능 문항 검토에 참여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이 후보는 "현재 수능은 시행 삼십 년이 됐다. 현실에 맞는 수능으로 재검토해야 할 때"라며 "당장이 아니라 시간을 두고 충분히 연구 검토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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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공정성 위원회를 설치해 대학 수시전형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의 '대입 공정성 강화' 공약도 내놨다.


돌봄 국가책임 강화를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단계적으로 통합하고 초등학생 오후 3시 동시 하교제와 저녁 7시까지 방과 후 돌봄시간 연장을 추진하는 방안도 발표했다.


이러한 8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대략 10조원 가량의 재원이 필요하다고 교육대전환위 측은 밝혔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에 더 이상 금수저와 흙수저라는 말이 대물림돼선 안 된다"라며 "교육 기회의 사다리를 더 공평하고 단단하게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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