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30일(토)

윤석열의 '군인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에 여초 커뮤에서 나오는 반응

인사이트윤석열 대선후보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어제(9일) '병사 봉급 월 200만원' 공약을 시사했다.


지난 7일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시사한지 이틀 만이다. 이 같은 공약에 이른바 '이대남'들은 뜨겁게 반응했다. 이준석 대표도 공약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다.


여성들만 이용할 수 있는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반대 목소리가 크게 나오고 있다. 공약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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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 봉급을 이렇게 줄 수 있을 만큼의 예산·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거냐는 지적이 쏟아졌다.


편향적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군필자 청약 가산점 5점' 공약에 이어 또 군인을 위한 정책이 나온 점을 지적하는 것이다.


윤 후보를 향한 원색적인 비난도 나왔다.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으면서 왜 이런 공약을 내놓느냐는 조롱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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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누리꾼은 "이럴 바에는 나도 군대를 가겠다"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또 일부는 "훈련도 안 해, 대민지원도 안 나가, 대체 뭘 하는데 월급을 받냐"고 따지기도 했다.


윤 후보는 오늘(10일) 다시 한번 병사 봉급 월 200만원을 강조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병사들은 국가에 대한 의무로 자신들의 시간과 삶을 국가에 바치고 있다"며 "이제는 젊은 청년들의 헌신에 국가가 답할 때"라고 말했다.


인사이트뉴스1


이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청년들에게 최저임금도 보장하지 않는 건 공정과 상식에 맞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병사 봉급을 위한 예산은 약 2조 1천억원이으로 알려진다.


최저임금으로 보장할 경우 약 5조 1천억원의 예산이 더 필요하다. 윤 후보는 이를 위해 "흘러가지 말아야 할 곳에 흘러간 혈세를 차단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Facebook '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