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홈페이지 캡처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싸이월드가 다음달 4일부터 '로그인하고 사진 3장 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는 싸이월드 앱의 심사 지연으로 출시가 늦어지는 것과 관련, 빠른 개장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준비된 사전 이벤트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그리 달갑지 않다. 이들은 그간 싸이월드의 서비스 개시가 수차례 미뤄졌던 점을 들며 "믿을 수 없다", "달랑 3장이 뭐냐"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29일 싸이월드제트는 2022년 1월 4일부터 '로그인하고 사진 3장 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싸이월드
싸이월드제트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앱 심사가 늦어지면서 회원님들의 문의 전화가 하루 수천 통씩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싸이월드에서 준비한 오래된 사진첩을 열어 보시고 그간 잊고 지냈던 사람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2022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사진 3장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당초 싸이월드제트는 소셜미디어 '싸이월드'와 메타버스 '싸이월드 한컴타운'의 통합 앱을 이달 17일 출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심사가 지연되면서 앱 출시가 늦어지고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 싸이월드제트 측은 "3200만 회원을 보유한 앱이 심사를 받는 건 처음 있는 일이라 까다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며 심사가 완료되는 대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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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소 차갑다. 이들은 그간 싸이월드의 오픈 예정일이 수차례 미뤄진 점을 들어 이번 이벤트도 밀리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공개되는 사진 갯수가 너무 적다는 지적도 많았다. 싸이월드에 업로드한 사진이 적게는 몇십 장에서 많게는 몇천 장까지 되는 유저들은 "3장은 뭐냐", "찾을 사진 있어서 기다리고 있는데 저게 뭐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싸이월드는 1월 4일부터 '아이디 찾기' 서비스도 함께 시작한다. 사측은 카카오페이 실명 인증 문제로 아이디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800만 회원들의 아이디 찾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2015년 1월 1일 이후 방문한 1,800만명 중 로그인 및 사진 확인이 어려운 회원 아이디의 경우 콜센터 인원을 대폭 확대해 실시간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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