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미혼남녀 10명 중 6명이 '결혼은 사치'라고 느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8일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현실 속 결혼'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
미혼남녀 10명 중 6명 이상은 '결혼은 사치'라고 느낀 적이 있었다.
남성은 50.4%, 여성은 71.6%로 여성의 부담감이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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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설문에서 2014년에는 남성 35.3%, 여성 25.8%만이 '결혼은 사치'라고 답한 것과 비교하면 결혼에 대한 부담감이 확연히 커진 것으로 보인다.
결혼은 사치라고 느낀 이들은 경제적 상황(남성 83.3%, 여성 62%)을 이유로 꼽았다.
이어 '성격 및 가치관의 이유'라고 답한 이들이 여성 22.9%, 남성 7.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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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측면에서 결혼에 관한 가장 사치스러운 바람으로 남성은 '부부 명의 집 마련'(24.8%), 여성은 '자녀 셋 이상 양육'(20%)이라고 답했다.
이어 남성은 '대출기관, 부모님 도움없이 결혼'(18%)을, 여성은 '부부 명의 집 마련'(19.6%)을 꼽았다.
조사는 지난 12월 2일부터 12월 3일까지 미혼남녀 총 500명(남성 250명·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에 표준오차 ±4.38%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