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30일(토)

'한파+폭설' 겹쳐 장사 안되는데도 지역아동센터·요양원에 치킨 기부한 사장님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자기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한 치킨집 사장님의 선행이 전해졌다.


28일 '연합뉴스'는 더 힘든 이웃을 도와야 한다며 따뜻한 나눔을 전한 치킨집 사장님의 사연을 전했다.


폭설이 내렸던 지난 18~19일, 경기도 화성 봉담읍에서 치킨 프랜차이즈점을 운영하는 사장님은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주말이라 주문이 늘 것으로 예상하고 닭을 충분히 준비해뒀는데, 한파에 폭설이 겹쳐 배달대행기사들이 일을 쉬면서 이틀간 치킨을 거의 팔지 못한 것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장님은 다음 날인 20일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요양원 등에 전화를 돌렸다.


팔지 못한 닭을 쌓아두고 있다가 버리기보다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장님은 제일 먼저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등의 아이들을 돌보는 지역아동센터로 전화해 필요한 만큼 치킨을 보내주겠다고 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렇게 강씨는 다음날 센터에 식사 시간에 맞춰 치킨 5마리를 배달해줬다.


또 사장님은 지난 23일 인근 요양원에 머무는 노인분들께도 치킨을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눔 하면서도 "좋은 일을 하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남긴 사장님. 추운 겨울, 그의 훈훈한 나눔이 따뜻함을 안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