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역대 최고라는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스토리와 세계관을 확장시킨 다양한 떡밥이 등장해 팬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했다.
영화를 본 마블 덕후들은 벌써 후기를 전하며 앞으로 이어질 시리즈 내용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지금부터 이어질 내용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대한 '스포'를 담고 있으니, 아직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은 '뒤로 가기' 버튼을 누르자.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가장 먼저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의 절친으로 등장하는 네드 리즈의 빌런화 여부다.
원작에서 네드는 원조 홉고블린에 세뇌되어 3대 홉고블린이 되는 비운의 캐릭터인데, 현재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네드는 아이언맨의 슈트를 해킹하고 컴퓨터를 다루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장면을 통해서 팬들은 차기 작품에서 네드가 스파이더맨 악당인 노먼 오스본에게 세뇌당해 빌런이 될 수 있다고 유추했다.
실제로 네드 역할을 맡은 배우 제이콥 배덜런은 차기 마블 영화에도 계약이 완료된 상태라고 알려졌다.
배우 데인 드한이 연기한 해리 오스본 /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두 번째로 해리 오스본의 등장 여부다. 해리 오스본은 스파이더맨의 절친한 친구였지만 그린 고블린이 되어 피터를 위협한 캐릭터다.
지난 2014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이후 등장하지 않고 있지만 최근 톰 홀랜드와 젠데이야의 언급으로 인해 부활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최근 인터뷰에서 젠데이야는 다음 작품에서 만나길 희망하는 배우로 티모시 샬라메를 언급하며 "사람들은 그가 해리 오스본이 되길 원한다. 그는 스파이더맨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톰 홀랜드 역시 "그는 악당이 될 수 있다. 그는 멋진 빌런을 연기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팬들은 차기작에서 해리 오스본이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점치고 있다. 해리 오스본은 앞선 시리즈에서 배우 데인 드한이 연기하며 호평을 모은 바 있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세 번째로 팬들이 기대하는 떡밥은 이번 영화에서 피터에 대한 기억을 잃은 MJ가 다시 기억을 되찾거나 연인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다.
이번 영화에서 피터는 자신의 정체가 탄로 나면서 위기를 맞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다른 차원의 빌런까지 나타나자 피터는 결국 모두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것을 택한다.
결국 피터는 여자친구인 MJ와 절친한 친구 네드의 기억 속에서도 완전히 사라지는 결말을 맞는다. 팬들은 MJ와 세드엔딩을 맞은 피터가 차기작에서는 극적으로 다시 재회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The News International
네 번째 떡밥은 톰 홀랜드 이전 역대 피터 역할을 맡았던 앤드류 가필드와 토비 매과이어를 다시 볼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다.
이번 영화에서 팬들을 가장 짜릿하게 했던 장면은 바로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 톰 홀랜드가 한자리에 모였을 때가 아닐까 싶다.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등장해 역대급 시너지를 발산한 세 스파이더맨의 모습에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현재 차기작에서도 역대 스파이더맨이 나온다는 루머가 떠도는 만큼, 팬들은 다음 차기작에서도 스파이더맨들을 볼 수 있을지 기대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