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YouTube '삼프로TV_경제의신과함께'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한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에 나와 "지금 부동산 가격은 끝물"이라며 주식 투자가 낫다고 말했다.
그는 "코스피 5000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며 이재명 테마주는 절대 사지 말라고 덧붙였다.
지난 25일 유튜브 '삼프로TV'채널에는 "삼프로가 묻고 이재명 후보가 답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이재명 후보는 자신이 소액 투자자 출신이란 점을 강조하며 국내 주식이 저평가 됐다고 말했다.
(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YouTube '삼프로TV_경제의신과함께'
저평가 된 이유로 '시장 불투명성'을 꼽았다. 이 후보는 "주가 조작 단속률이 매우 낮고 처벌도 약해 힘이 센 영역에서 벌어지면 다 무마되다 보니 시장을 믿지 않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 비중에 대해서는 "지금 우리는 너무 적어서 문제"라며 증가를 제안했고 공매도에 대해서는 "폐지할 게 아니라 합리화해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가상 자산 투자에 대해, 자신은 안 하지만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일종의 공인된 가상 자산 같은 것을 만들자. 실물 자산, 기초자산이 담보된 그런 것"이라며 제안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YouTube '삼프로TV_경제의신과함께'
그는 자신이 개미 출신이었다며 "아마 여러분들은 큰 개미 정도, 큰 개미 출신의 대통령을 처음 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제일 주력할 부분이 자본시장 육성이라며 그것이 국부를 늘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테마주'에 대해서는 절대 사지 말라며 "그 인연들도 진짜 기가차더라"라고 웃으며 말했다.
끝으로 이 후보는 부동산에 대해서는 꼭지라며 "거의 끝물에 가깝다. 투기 투자 요인보다 공포 수요가 많은 것 같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26일 여론조사 업체 서던포스트가 CBS 의뢰로 지난 24~25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36.6%, 윤석열 후보가 27.7%로 나타났다.
지지율 격차는 8.9% 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밖이었다.
(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YouTube '삼프로TV_경제의신과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