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새로운 자취방에 입주한 대학생이 소형 폴리백에 담긴 의문의 가루를 발견하고 혼란에 빠졌다.
23일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오늘 자취방 들어왔는데 이거 뭐임?"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오늘 자취방 처음으로 들어와서 이것저것 청소하다가 환풍기 청소하려고 환풍구를 열었는데 이게 나왔다"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을 살펴보니 투명한 폴리백 안에 하얗고 작은 알갱이들이 소량으로 담겨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A씨는 "이거 혹시 내가 생각하는 그건가? 장난 아니고 지금 당장 112에라도 전화해야 되는 건지 당황스럽고 심장이 뛴다"며 혼란스러워했다.
그는 겁이 나서 입구도 못 열어보는 상황이라며 알 수 없는 하얀 알갱이들의 정체에 의문을 가졌다. 경찰 신고를 언급한 것으로 보아 A씨는 불법 약물로 의심한 듯하다.
상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마다의 추측을 더했다. 소금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으며 일각에서는 경찰서에 신고를 하라는 반응도 나타났다.
일부 누리꾼들은 "청소할 때 쓰는 수산화나트륨이나 염산 계열일 것. 저렇게 봉지에 담아두고 조금씩 화장실 청소할 때 쓴 것 같다", "가위 자주 눌리는 사람들이 저런 곳에 소금을 놓기도 한다" 등의 구체적인 추측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자취생이 발견한 해당 결정의 정체가 무엇인지 정확하지 밝혀지지는 않았다. 다만 논란을 조장한다는 반응이 커지자 원글은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