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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위중증 환자가 또 한 번 역대 최다를 기록하면서 병상 부족이 현실화할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어제(22일) 하루 국내에서는 6,91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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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6,919명 중 국내 발생 환자는 6,856명이고 63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확진자 6,919명이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는 58만 9,978명이 됐다.

사망자는 100명이 넘게 나와 현 사태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줬다. 109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5,01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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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19일 첫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674일 만에 5천명을 넘겼다.

위중증 환자 또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전날 1,063명에서 20명 늘어난 1,083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