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받은 연말 선물 / 보배드림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한 환경미화원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연말 선물을 받았다며 참치캔·통조림 햄 등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현직 환경미화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을 작성한 A씨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연말 선물을 보내주셨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국민의 빗자루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 / 뉴스1
이와 함께 그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통조림 햄(리챔)과 참치캔 등이 담긴 선물 세트와 함께 격려 편지가 담겼다.
편지에는 "묵묵히 일상을 지켜주는 고마운 손, 어린 동생을 돌보는 기특한 손, 어려움 속에서 삶을 지켜내는 고단한 손. 힘들수록 우리는 서로의 소중함을 느낍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또 "지난 한 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는 모두 따뜻하게 회복할 것입니다", "함께 행복하도록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등의 내용도 있었다.
글 아래에는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적혀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게시글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하자, A씨와 비슷한 선물과 편지를 받았다는 누리꾼들의 인증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들은 "나도 받았다", "보건소에서 단기로 일하는 내 친구도 받았다더라" 등의 글을 적으며 선물 사진을 첨부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지난해에도 소외계층과 환경미화원, 쓰레기매립장 종사자를 비롯한 현장근로자 등 전국 총 8만 5426명에게 격려 카드가 포함된 연말 선물을 전달한 바 있다.
선물은 참치·생활용품·건강·올리브유 세트를 비롯해 이불, 겨울 내의, 방한용품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