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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전주에 위치한 한 음식점이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식사를 제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힘든 시기를 버티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무료 식사를 결정한 한 가게의 글이 빠르게 공유됐다.
해당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씨는 "내 실력이 아닌, 상권 탓이 아닌 상황에 버티다 버티다 대출도 안 나오는 상황이고 모든 사람들도 지쳐가는 그런 시간들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희는 가진 거 없는 놈들이라 어디다 기부할 능력도 없다. 대신 저희가 조금 더 부지런히 움직여 준비한 음식은 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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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단순 이벤트로 홍보용으로 하려는 행동이 아닌, 저희가 만들어가고 저희가 꼭 버텨서 이겨내야 할 현실에 조금 더 따뜻하게 솔직하게 담백하게 같이 힘이 되고자 하는 행동이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정말 따뜻한 마음으로 식사해 주시고, 꼭 서로 힘든 상황에 눈 흘기지 않고 행복하게 조금만 더 같이 버텨나갔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저희가 힘들게 결정한 작은 행동을 악용하지는 말았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당장 가서 돈쭐 내줘야 한다", "쉽지 않은 결정이셨을 텐데 대단하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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