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30일(토)

'대장동 특혜 의혹' 성남도시개발공사 김문기 개발 1처장 숨진 채 발견

인사이트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이 10월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 뉴스1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대장동 개발사업 초기부터 사업자 선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던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0분께 김 처장의 배우자로부터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비슷한 시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무실에서 김 처장이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처장은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대장동 개발 실무 책임을 맡았다.


인사이트뉴스1


2015년 화천대유가 참여한 하나은행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당시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김 처장은 특혜 의혹의 핵심에 있는 유동규(구속기소)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측근이며 유 전 본부장이 리모델링 조합장을 맡을 당시 아파트의 시공사 영업부장을 맡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 처장은 유 전 본부장과 함께 대장동 사업 협약서에서 초과이익 환수 조항을 삭제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 뉴스1


한편 지난 10일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로비 의혹의 윗선 연결 고리로 여겨지던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 2014년 8월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와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회계사에게 2억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