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가 ‘AV 영화’ 즐겨봐 직접 ‘배우’로 출연하기로 한 여성

인사이트 Game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일본 유명 AV 배우가 독특한 데뷔 계기를 밝혔다.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Gamek'은 일본 AV 배우 오구라 유나가 성인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가 바로 부모님 때문이라고 전했다.

오구라 유나는 청순한 외모와는 정반대인 볼륨감 넘치는 반전 몸매로 숱한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기 AV 배우이다.

최근 오구라 유나는 잠시 작품활동을 쉬면서 일상 브이로그를 올려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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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오구라 유나는 자신이 신인 시절 AV 배우를 직업으로 선택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뜻밖에도 오구라 유나는 부모님이 성인 영화를 자주 보시고 좋아하는 걸 보며 직접 출연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오구라 유나는 과거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Q&A 시간을 가졌을 때 직업에 대한 부모님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부모님께 데뷔 허락을 받고 영화에 출연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부모님이 자신의 선택을 이해하고 응원해주신다"며 "건강관리를 잘하면서 일하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YouTube '오구라유나TV'

오구라 유나는 AV 배우가 된 것을 후회하는 순간이 있냐는 질문에도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촬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또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오면 직업을 이야기할 때 부끄러움을 느낄 때도 있어 거짓말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은퇴할 일은 없을 거라며 여전히 촬영장에서 활기차게 작품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오구라 유나는 '오징어 게임' 추리닝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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