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30일(토)

이재명 "문 대통령, 퇴임 후 처벌받을 일 안했다"

인사이트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임기를 마친 뒤면 꼭 '이곳'과 엮인다.


바로 감옥이다. 임기 당시 자신이 혹은 가족·측근이 저지른 잘못이 문제로 지적되면서 최소 검찰 소환 최대 징역을 산다.


이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도 이런 선례를 피하지 못할 거라는 말도 나온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입을 열었다. 이 후보는 자신이 보기에는 문 대통령은 향후 처벌받을 일은 없을 것이라 내다봤다.


21일 서울신문은 이 후보와 진행한 일대일 인터뷰 내용을 정리해 보도했다.


인사이트뉴스1


이 인터뷰에서 이 후보는 여러 이야기를 나눴는데 문 대통령의 임기 후에 대해서도 얘기가 나왔다.


이 후보는 "일부 야권 인사는 이 후보가 문 대통령 퇴임 후를 보장해 주지 않을 거라고 보고 있다"라는 말에 대해 "그렇게 기대하는 것일 뿐"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예상과 소망을 뒤섞는 게 그들의 행태"라며 "문 정부 지지율이 높은 이유는 친인척 비리가 없다는 것 그리고 본인도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사이트문재인 대통령 / 뉴스1


이어 "제가 보기에 문 대통령은 잘못한 게 없다. 처벌받을 사안이 없다"라며 "그런데 특수부 검사들은 없는 죄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어서 없는 것도 만들어 보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인터뷰에서 아들의 도박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100% 내 책임"이라며 "전혀 속 썩이는 아이는 아니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