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JTBC News'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베테랑 경찰의 매서운 촉 덕분에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한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았다.
지난 17일 JTBC 'JTBC 뉴스룸'은 35년 차 베테랑 경찰이 ATM기 위에 있는 현금 뭉치를 보고 범죄를 직감해 피싱범 덜미를 잡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부산 연산동의 한 ATM기에 돈뭉치를 든 남성이 들어갔다.
당시 백신을 맞으러 가는 길이었던 정찬오 부산연제경찰서 수사심사관은 우연히 이 모습을 보고 촉을 발휘해 안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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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돈다발이 가득 쌓인 것을 보고 범죄를 직감했고, 정 심사관은 돈을 급하게 찾아야 하는 사람인 척하며 시간을 끌었다.
실랑이를 벌이던 사이 경찰차가 출동했다. 정 심사관의 직감대로 남성은 보이스피싱 전달책이었다.
그는 피해자에게 받은 2,400만 원을 입금하던 중이었다. 곁눈질 한 번으로 보이스피싱범을 잡아낸 것이었다.
정 심사관은 정년을 1년 앞두고 피해자의 소중한 돈을 돌려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수상한 모습을 보면 바로 112에 신고해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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