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31일(일)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 수능 성적 '조작' 유튜버 제보받는다

인사이트A씨 / YouTube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SBS '궁금한 이야기Y'가 수능 성적증명서 조작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A씨에 대한 제보를 받기 시작했다.


지난 13일 디시인사이드 수능 갤러리에는 'SBS 궁금한 이야기Y는 공부 유튜버 A에 대한 제보를 기다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서 SBS '궁금한 이야기Y' 팀은 공부 유튜버 A씨에 대한 제보를 기다린다며 글을 남겼다.


궁금한 이야기 Y 측은 "A씨에 대해 잘 알고 계시거나 해당 유튜버에게 과외를 받은 적이 있는 학생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A씨는 지난 10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본 뒤 가채점표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가채점표에 따르면 한국사를 제외한 모든 과목의 점수는 1등급이었다.


다만 A씨가 성적표를 공개하자 진위여부 논란이 일었다. 한 누리꾼이 A씨가 공개한 성적표 번호를 토대로 성적증명서 진위확인 사이트에서 검증한 결과를 토대로 점수 조작을 주장했다.


이 누리꾼이 성적검증 사이트에서 확인한 성적증명서에 따르면 A씨는 수학과 탐구는 4등급이었고, 국어와 영어는 2등급이었다.


인사이트A씨가 공개한 성적표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누리꾼들이 조회한 성적표 / 온라인 커뮤니티


이같은 사진이 공개된 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A씨가 성적 조작을 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특히 A씨가 과거 70만원 상당의 과외비를 내걸며 과외생 구인글을 올렸던 점도 함께 비판을 받았다.


수능 성적표를 조작해 실질적인 이득을 취하려던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뒤따랐다.


A씨는 자신과 관련한 논란이 불거지자 이를 정면반박하는 글을 올리며 법적대응까지 예고했으나 현재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등 계정을 모두 비공개로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