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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올해 들어 가장 추웠던 오늘(13일) 아침, 송파구 보건소에는 이른 시간부터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하나둘씩 검사를 받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은 어느새 건물을 둘러쌀 정도로 길게 늘어선 줄이 됐다.
결국 이날 점심까지 늘어난 줄은 길 건너편까지 길게 이어졌다.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살을 에는 듯한 추위를 온몸으로 버텨내는 시민들의 고생과 헌신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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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어제 국내에서 총 5,817명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5,817명 중 국내 발생 환자는 5,783명이었으며 해외 유입 사례는 34명이었다.
확진자가 5,817명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는 52만 3,089명이 됐다.
사망자는 40명 발생해 누적 총 사망자는 4,293명까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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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와 함께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유행에 정부는 이날부터 방역 패스 전면 시행에 나섰다.
식당, 카페, 영화관 등 16종의 방역 패스 적용 시설 출입 시 접종 증명서나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수기 명부는 허용되지 않는다.
방역 패스 지침을 위반할 경우 이용자는 10만 원, 사업주는 1차 위반 시 150만 원, 2차 위반 이상부터는 30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청소년들은 내년 2월부터 방역 패스 적용을 받는데, 이를 반대하는 국민청원이 등장해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