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31일(일)

강아지한테만 한달 '360만원' 플렉스하는 부부가 공개한 구매 내역 수준

인사이트KBS Joy '국민 영수증'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오로지 반려견만을 위해 매달 300만 원 가량을 사용하는 부부가 있다.


명품 가방부터 브랜드 목걸이까지, 이들이 반려견을 위해 쓴 고가의 구매 내역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Joy '국민 영수증'에는 반려견을 위해 한 달에 360여만 원을 지출한다는 A씨 부부가 등장했다.


A씨는 필라테스 강사로 남편과 맞벌이를 하고 있으며 생활비는 약 500만 원 가량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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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Joy '국민 영수증'


이날 A씨 부부는 반려견 '몽이'를 위해 지출한 내역을 낱낱이 공개했다.


고가의 유산균과 영양제 등 몽이의 건강을 위한 소비는 물론, 12만 8천 원짜리 브랜드 목걸이 등 몽이를 꾸미는 데에도 아낌없는 투자가 이어졌다.


특히 몽이의 생일에는 27만 원짜리 화보 촬영, 명품 브랜드의 91만 원대 애견용 백팩, 특별 주문제작한 7만 5천 원짜리 케이크 등을 선물했다.


몽이의 생일 축하 비용으로만 130만 원 가량을 사용한 것이다. 이를 지켜본 MC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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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Joy '국민 영수증'


A씨 부부가 9월 한 달 동안 몽이를 위해 쓴 돈은 676만 원에 달했다. A씨는 "(몽이의)생일 때문에 지출이 늘어났고 평소에는 월 300만 원 정도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표창원 교수는 부부의 소비에 대해 "강아지는 거울이나 사진 등으로 자신을 인식할 수 없다"며 "반려견을 위한 게 아니라 자신을 위한 소비"라고 평가했다.


재테크 전문가 역시 부부가 반려견에 갖는 애정은 인정하지만, 반려견이 인식할 수 없는 소비가 심하다고 봤다. 전문가는 반려견을 위해 쓸 금액을 명확히 정한 뒤 그 한도 내에서 쓰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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