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31일(일)

"유리창 깨고 실탄 쏴 검거"...부실 대응 논란 후 과감해진 경찰의 대응 (영상)

인사이트Naver TV '뉴스는 YTN'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 때 부실대응을 했다는 여론의 뭇매를 받은 경찰이 해당 사건을 계기로 현장 대응력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경찰이 적극적인 물리력 행사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일선 경찰들의 대응도 과감해지고 있다.


12일 YTN은 범인을 검거하려고 차 유리를 깨고 실탄을 쏘는 등 경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남성 A씨는 여성을 여러 번 스토킹해 경찰이 접근 금지 조치를 했는데도 또다시 직장까지 찾아왔고, 피해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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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출동했을 땐 A씨가 이미 차 문을 걸어 잠근 뒤였다.


A씨가 그대로 시동을 걸고 도주하려고 하자 경찰은 망설임 없이 유리창을 깨고 A씨를 체포했다.


공개된 또 다른 영상에는 경찰이 실탄을 쏘는 모습이 담기도 했다.


테이저건을 맞은 남성 B씨가 기다란 흉기로 위협해오자 경찰은 즉각 실탄을 쏴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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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앞서 인천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에 부실대응했다는 여론의 질타를 받은 이후 현장 대응력 강화에 나섰다.


공무집행 과정에서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경찰의 형사 책임을 줄여주는 개정법안은 국회 상임위를 통과해 법사위까지 간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경찰관의 적극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서는 면책 규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 같은 대응이 자칫 공권력 남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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