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31일(일)

"조상님께 대선 출마 고합니다"...큰절 올리다 중심 잃고 '꽈당' 넘어진 이재명

인사이트큰절 올리다 중심 잃고 넘어진 이재명 / 뉴스1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오늘(10일) 경북 경주시 '표암재'를 찾아 조상들에게 대선 출마를 알리는 알묘 행사에 참석해 큰절을 올리다가 뒤로 넘어지는 해프닝을 겪었다.


표암재는 경주 이씨의 시조인 표암공 알평의 발상지로 알려진 곳이다. 이 후보는 경주 이씨 76대손이다.


이 후보는 아내 김혜경씨와 함께 한복을 입고 표암재를 찾았다.


알묘 행사에서는 붉은 관복을 입고 머리에는 금색 관을 쓴 모습으로 나타났다 부인 김씨는 남색 치마에 흰색 두루마기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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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도중 이 후보가 절을 하다가 잠시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후보는 주변 사람들의 부축을 받고 일어났고 김씨가 그의 곁에서 옷매무새를 바로 잡아주기도 했다.


이 후보는 "표암재는 저의 시조인 알평 선생님의 태생지"라며 "신라 6촌장이 모여 화백을 구성하고 신라 건국을 결성했던 장소다. 신라 6촌장을 중심으로 화백회의가 열려 신라의 중요한 역사는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소개했다.


인사이트큰절 올리는 이재명 / 뉴스1


이어 "국가 공동체의 가장 중요한 의무는 국가 구성원들이 안전하게 행복하게 더 나은 삶을 살도록 하는 것이다. 지금 경제와 민생이 너무 어렵다. 네 편 내 편 가르지 말고 화백 정신을 따라서 우리 국민과 경제와 민생 살리는데 필요한 일이라면 과감하게 합의하고 뒤로 미룰 게 아니라 지금 집행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대구·경북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에 들어갔다.


이 후보는 13일까지 포항·경주·대구·칠곡·구미·의성·안동·문경·영천·김천 등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