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31일(일)

문대통령 "가짜뉴스에서 민주주의 지킬 자정능력 키워야"

인사이트문재인 대통령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가짜뉴스로부터 민주주의를 지킬 자정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일(한국 시간) 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최로 12개국이 참여한 '민주주의 정상회의' 세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요소로 포퓰리즘, 극단주의, 불평등과 양극화, 혐오와 증오, 가짜뉴스를 언급하며 "민주주의를 지켜낼 방안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필요한 때"라고 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개인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는 확고히 보장하되 모두를 위한 자유와 조화를 이룰 수 있어야 한다"면서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가짜뉴스 등의 폐해는 경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인사이트문재인 대통령 / 뉴스1


그러면서 "가짜뉴스로부터 민주주의를 지킬 자정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언급했다. 


민주주의의 가장 큰 적으로는 '부정부패'를 꼽으며  청탁방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돈세탁 방지법 등 한국의 반부패 정책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국이 50년 만에 전쟁의 폐허를 딛고 군사독재와 권위주의 체제를 극복하는 등 가장 역동적인 민주주의 국가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국제사회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면서 "민주주의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 서훈 국가안보실장, 김형진 안보실 2차장 , 김용현 청와대 외교정책비서관, 서상범 청와대 법무비서관 등이 함께 자리했다.